쿠알라룸푸르에 몇달 머무르며 정말 많은 수박을 먹었다.

원래 수박을 정말 좋아하기도 하고, 여기서는 수박이 한국과 비교를 하면 꽤 저렴한 편이어서 자주 사먹었다.


동남아 하면 저렴하고 다양한 열대과일을 떠올릴 수 있는데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특정 국가마다 저렴한 과일들이 있고

그게 아니면 수입을 해서 한국과 별 차이 없다는걸 알 수 있었다.


여기 말레이시아만해도 과일 종류는 많은데 흔히 생각하는것처럼 저렴하지 않다.

수박을 정말 좋아하기도 하고 쿠알라룸푸르 마트에서 파는 과일들 중 맛좋고 저렴해서 정말 자주 구매한 수박.



킬로그램당 3링깃 정도. 한화로 1kg에 천원이 조금 안된다고 생각하면 좋을것 같다.

보통 여름철 한국에서 수박을 사면 만오천원은 넘는데, 여기서 한통을 사도 보통 15~20링깃 정도로 한화 5~6천원정도에 한통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통으로 구매를 하면 속을 알 수 없어 간혹 맛이 없는게 나올때가 있고 배가 터질때까지 먹는 경우가 많아 나중에는 조각으로 매일 구매를 했다.


수박 한통에 6kg 정도로 약 19링깃 정도. 


마트에는 조각으로도 판매를 한다. 한 조각당 4~5링깃 정도. 속이 다 보이기도 해서 하루에 보통 한두조각씩 구매를 해서 먹었다.


수박과 함께한 나날들. 참고로 대형 마트 기준이고, 현지 로컬 시장이나 노점은 더 저렴한걸로 알고 있다. 다만 대도시고 여행자가 머무는 곳에서는 쉽게 시장이나 과일파는 노점을 찾기가 어렵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