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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초반 쿠알라룸푸르를 기점으로 어디를 가볼까 하고 인포그라피 형식으로 만든 지도.

지난 방콕도 그렇고 이것저것 내가 L에게 제안을 하는것 같지만 돌아보면 내 의견이 정말 많이 들어간 결과가 늘 나오는것 같은데

알게 모르게 배려하고 양보해주는 L의 마음이 참 고맙고 감사하기만 하다.


조금 특이했던건 하노이의 2월 기온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낮았다. 8~12도 정도의 기온이었는데 우리 둘다 쿠알라룸푸르에 있었고 또 긴옷들이 없는 관계로 하노이는 3월 말에서야 방문을 했었다. 그리고 베트남은 위아래로 긴 나라다 보니 쌀쌀한 하노이에 비해 아래 호치민의 경우 그냥 일반적인 동남아의 날씨였는데 두 도시의 거리가 아주 먼것도 아니고 이렇게 큰 기온차가 난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했다.


예전에는 방콕을 기준으로 여기저기 다녔는데 이번에 KL을 중심으로 찾아보니 가깝다고 생각했던 도시들이 의외로 먼 곳들이 참 많았고, 또 의외로 항공편의 종류도 많이 없었다. 아무래도 방콕을 기준으로 비교를 해서 그럴수도 있고 또 에어아시아의 도시다보니 정말 다양한 항공편이 있을거란 편견이 있기도 한 것 같다.


일정이 아주 넉넉하지 않은 관계로 비행시간이 오래걸리는 도시들은 제외하고 결국 우리는 2월 초엔 페낭, 중순엔 싱가폴, 3월엔 베트남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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