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want Thada에서

@Jodhpur, Rajasthan, India


조드푸르를 여행할 때 자스완트 타다라는곳에 갔었다. 자스완트 타다는 이곳 통치자들의 화장터위에 세워진 기념비정도 되는곳인데 조드푸르 시내에서 아주 조금 떨어져 있는 돌산 중간쯤 있는 곳이다. 혹서기라 사람도 없고 화려한 건물과는 달리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는데 정원도 거닐며 구경하는데 새들이 보이고 어떤 떠돌이 개한마리가 보였다. 인도에 오기 몇달전 십년을 넘게 함께 한 강아지를 무지개다리로 보내며 다시 태어나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새로 태어나거나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분위기 때문인지 그 생각이 마침 나서 그런지 아니면 혼자 떠돌아 다니는 개를 보아서 그랬는지 관광지에서 눈물이 났었다. 그땐 너무 서럽게 눈물이 나서 자스완트 타타 밖 돌산으로 가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몇달 지나지 않아서 길거리에 개만 보여도 너무나 슬펐는데, 사실 아직도 비슷한 강아지만 보여도 눈물이 날 것 같다. 여기는 다른 의미로 기억에 남는 관광지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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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teanjuice.tistory.com BlogIcon 수민.L 2018.03.27 20:57 신고

    저도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갑자기 숙연해지네요.. 고요하고 평온해 보이는 사진입니다

    • 2018.03.27 22:59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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