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맥북프로 15인치 고급형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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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애플 제품을 사용하면서 꼭 한번 써보고 싶었던 맥북.

애플 제품들의 디자인과 마감은 말할것도 없고 소프트웨어가 주는 경험이 편리해서 맥 os를 꼭 경험해보고 싶단 생각을 늘 했었다.

작업 용도다 보니 모니터 사이즈가 커야하고, 사양도 최소한 고급형이 되어야 하기에 맥북을 선뜻 구매가 어려웠다.


늘 느끼지만 애플 제품의 패키지는 참 옳다.


그 어느때보다 더 조심히 소심하게 오픈.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던 화면을 내가 경험하니 좋았다.


하나 작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맥북을 구매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16인치 맥북 프로가 출시했다.

그래도 큰 차이가 아니기도 하고 나는 나비식 키보드의 이 딱딱한 느낌이 좋기 때문에 만족해서 사용중에 있다.

아마도 향후 몇년간 15인치가 나오지 않을것 같으니 마지막 제품을 구매한 것 같다.



여기부터 포스티용으로 얼마전에 찍은 사진들.


사실 터치바는 편리하지 않고, Touch ID는 굉장히 편리하다.

화면을 꺠울때나 앱을 구매할때나 아이폰 사용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서 참 편리하다.


터치바의 경우 사용에 맞게 꾸밀수도 있고 직관적인 부분과 더불어 상황에 맞는 버튼이 제공되어 유용한 부분도 있지만 ESC버튼이 물리 버튼이 아니어서 이 부분이 굉장히 불편하다. 다행히(?) 이 모델 이후 맥북들의 ESC는 물리버튼으로 변경이 되었다. 작업용으로 단축키나 키보드를 많이 써야 하는 사람들에겐 별도 키보드가 필수일 것 같다.


얇은 거치대와 함께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한다. 나비식 키보드 키감이 의외로 참 좋지만 esc키와 유분이 너무 잘 묻는 부분 때문에 별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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