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GR cafe

/The BRGR Cafe Penang Georgetown

페낭에서 맛 본 소프트 쉘 크랩버거. KL에 비해 걷기 좋은 조지타운을 저녁이되어 여기저기 둘러보다 우연히 보고 들어간 까페. 처음에는 많이 걷기도 했고 더워서 젤라또를 맛볼까 하고 들어갔는데 마침 소프트 쉘 크랩버거를 판매하고 있어 주문을 했다. 쿠알라룸푸르의 VCR 까페에서 굉장히 유명한 크랩버거를 여기서도 판매를 하고 있었고 또 VCR에서 맛보지 못해 경험도 해볼겸 주문했다.


처음 맛본 소프트쉘크랩버거. 원나잇 푸드트립 쿠알라룸푸르편에서 처음 알게 된 버거였는데 처음엔 버거안에 게가 들어있으면 아무리 소프트쉘이어도 딱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치아가 강한편이 아닌 내가 큰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딱딱하지 않았다. 이렇게 연한 게가 있다는게 참 신기하다. 머스타드 소스와 튀긴 게 한마리가 통채로 들어가 있는데 괜찮았다.


말레이시아 다른 곳보다 확실히 페낭은 더웠다. 그래서 주문한 젤라또.


까페 공식 인스타에서 캡쳐한 메뉴. 소프트 쉘 크랩이 17링깃 정도로 확실히 저렴하다. KL에서 이런 조금 특이한걸 주문하면 보통 30링깃은 생각해야 하는데 정말 페낭은 음식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지역같다.


조지타운의 밤. 숙소가 있는 리틀인디아의 경우 밤 늦게까지 사람이 많았는데 이 지역에는 상가들이 많이 있어 그런지 밤이 되니 사람이 많지 않았다. 확실히 말레이시아는 베트남이나 태국처럼 밤에 사람들이 여기저기 많은게 아니라 일부 지역만 조금 모여있는것 같다. 그래도 쿠알라룸푸르에 비교하면 걸어다닐때 안전한 느낌도 있고 인도가 잘 구비되어있는 편이라 걷기에도 나쁘지 않았다.



페낭에서 즐길 수 있는 크랩버거


 - 첫 크랩버거였는데 맛있었다. 다만 페낭에 오면 꼭 경험해야 할것은 아니다 ★★★☆

가격 - 페낭에 있는 음식점들의 가격은 정말 다 저렴하다. 같은 크랩버거도 VCR과 비교하면 10링깃 이상 차이가 난다 ★★★★☆

위치 - 길거리 음식점이 모여있는 곳 뒷편 상가골목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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