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에는 CAT라고 조지타운을 도는 무료셔틀버스가 있다. 조지타운 내 숙소나 관광지에 가면 CAT노선과 벽화위치가 나와있는 지도를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데, 거기서 얻은 지도를 바탕으로 내가 가보고 경험한곳들을 더해 참고용으로 함께 정리해봤다. 


CAT 노선

조지타운을 크게 도는 노선으로 페리터미널과 KOMTAR 터미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다. 조지타운이 작은게 아니고 덥기때문에 이 노선을 잘 이용하면 이동에 따른 시간을 꽤 줄일 수 있다. 지도에 표시된 숫자는 버스가 지나가는 정류장 순서. 버스 노선이 두개가 아니라 붉은색은 페리터미널에서 KOMTAR로 가는 라인이고 남색은 KOMTAR에서 다시 페리터미널로 들어오는 라인. 보통 10분~15분 간격으로 버스가 다니는걸로 알고 있다.



조지타운 벽화

조지타운은 벽화가 유명하고 그 벽화를 기준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 위 지도에는 검은원위에 알파벳으로 표시를 했다. 모든 벽화를 도장찍기하듯 다 돌아다니며 찍어야 할 필요는 없을것 같고 그냥 내가 머무는곳 주변이나 가까이 있는 벽화 두세개정도만 봐도 충분할것 같다. 나는 알파벳 'O' 벽화가 사람도 많이 없었고 주변 분위기가 조용하고 까페와 깔끔한 상점들이 있어서 좋았다. 만약 모여있는 벽화쪽으로 가려면 CAT2번이나 15번 정류장이 편한데, 2번의 A,B 벽화를 볼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주변에 크게 볼거리가 없고 15번의 경우 주변이 걷고 둘러보기 좋아 15번 정류장을 권하고 싶다.



KOMTAR터미널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조지타운 Komtar에는 터미널과 대형 쇼핑몰들이 모여있다. 관광객도 많이 찾겠지만 쇼핑몰안을 들어가보면 대부분 로컬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공항에서 버스로 조지타운에 들어온다면 보통 이 터미널에서 하차를 하게 되고, 페낭 힐에 올라가는 버스를 탑승하려면 이 Komtar 터미널에서 204번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관광지들

모스크나 사원, 교회, 관광지들 중 별도의 포스팅이 없는 곳들을 녹색원으로 표시했다. 들어가고 구경하는것도 좋고, 그냥 조지타운 도심을 자전거나 도보로 걷고 마냥 구경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카피탄 켈링 모스크가 조지타운의 중심정도가 될것같은데 그 주변 분위기가 참 한적하고 주변 골목 곳곳 분위기가 좋아 사진찍기 좋을것 같다.



방문했던곳

페낭에서 특별했던 곳들은 별도로 포스팅(링크)을 했는데 그곳들은 보라색으로 표시했다. 링크를 클릭해도 되고, 왼쪽 검색어창에 페낭을 치면 나온다.



기타 지역들

조지타운을 돌아다니며 괜찮았던 까페와 펍이 모여있는 곳이나 로컬 상가와 시장이 있는 지역을 표시했다. 리틀인디아에 머물러서 그 주변을 많이 돌아다녔는데 여행자를 위한 깔끔한 펍은 못봤고 펍이나 조금 분위기가 있는 까페 펍을 원하면 노점식당이 있는 쪽으로 나가면 펍이나 호스텔들을 찾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꼭 내리지 않고 그냥 CAT버스를 타고 조지타운을 한번 빙 돌면서 어떤느낌이지 살펴봐도 좋고, 괜찮았던곳을 기억했다 방문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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