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팰리스 호텔
/White Palace Hotel
내 첫 방콕의 호텔이자 방콕을 오갈때 많이 이용한 장단점이 뚜렷한 빠뚜남의 호텔. 처음 방콕을 여행했을 때 지역도 복잡하고 호텔들이 정말 방콕 전역에 너무나 많이 퍼져있어 어디에 숙소를 잡아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없어서 공항철도와 가깝고 방콕 중앙에 있는 숙소를 잡아야지 하고 예약했던 숙소였다. 일부 장점 때문에 그 뒤에도 방콕에 입국할때는 꼭 1~2박을 하며 머무르고 출국을 할때도 1박정도를 했던 숙소였다. 숙소의 외관은 사진처럼 깔끔하거나 깨끗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부는 깔끔한 편. 그리고 숙소 크기도 어느정도 큰 편이다.
혼자 참 많이 이용한 숙소로 기본인 더블룸인데 방이 꽤 넓고 깨끗한 편이다. 여기에 내가 머물렀던 방들은 다 욕조가 있어서 여행을 오래하고 막 방문해서 피로를 풀기도 하고 또는 방콕을 떠날때 하루정도 머무르며 짐도 다시 잘 정리하고 물에서 몸도 풀고 했었다.
방콕에 오면 보통은 잘아는 삼센의 호스텔에 머물렀는데, 아무래도 호스텔은 개인룸을 이용해도 좁고 불편하다보니 꼭 입국을 하고 출국을 할땐 이렇게 들려서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편하게 쉬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통의 경우는 이렇게 방이 넓어 출국전에 짐정리를 하고 편히 쉬었다.
고급 호텔이 아니다보니 수영장있지만 크게 이용할만 수준은 아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모습들. 빠뚜남 시장 근처에 있는데 대로 기준 골목길 안쪽에 있어서 이 숙소를 기준으로 삼아 방콕을 둘러보기는 조금 번거로울 수 있다.
장점
꽤 좋은 가성비
4~5만원대 금액의 숙소들 중 방이 넓은 편이고, 에어컨 빵빵하며, 욕조도 이용할 수 있다. 더하여 조식뷔페도 꽤 괜찮다. 그냥 쉬고 자고 짐 정리하기엔 딱이다.
공항철도와 가깝다
공항철도역에 바로 붙어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도보로 충분히 이용가능한 거리라 방콕에 입국을 막하거나 출국을 하기 전에 짐 정리도하고 잠시 쉬기엔 아주 좋다. 차라리 공항주변에 머무는건 어떠냐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공항주변은 그래도 주변에 보거나 놀거리가 거의 없다.
빠뚜남 시장
우리 동대문 시장과 비슷한 빠뚜남시장에 호텔 주변에 있다. 유명 관광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소소하고 작은 것들이 많으니 시장구경하거나 로컬 마사지샵을 이용하기에 좋다.
접근성
장점이자 단점인 부분으로 모든게 다 가깝지는 않지만 또 멀지가 않다. 숙소에서 오토바이나 택시를 이용하면 시암 파라곤, 시암월드, 칫롬 다 빠르게 갈 수 있다.
단점
애매한 위치
위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 주변에 많은게 있지만 또 다 가까워서 걷기에 좋은건 아니다. 거기에 숙소가 골목 안쪽에 있어서 가급적 택시나 툭툭을 이용하는게 편하다. 시암쇼핑몰, MBK, 짐톰슨 등 다 가까이 있지만 또 멀다. 방콕 관광을 목적으로 장기간 머무르기엔 위치가 적합하지 않다.
주변 분위기
방콕이지만 여기에는 방콕으로 모이는 인도계나 아랍계 사람들이 많이 머무는 곳이기도 하다. 이 주변에 워낙 숙소가 많이있어 다른곳도 머물러봤는데 주인이 인도사람이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다. 물론 그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주변이 아주 깔끔하거나 깨끗한 곳은 아닌 번잡한 느낌이 있다.
시설
새로지어진 숙소들이 참 많은 방콕에서 조금 오래된 숙소. 그리고 일부방의 경우 방음이 조금 안좋았던 곳도 있었다.
방콕 여행을 위한 지역개념 설명 포스팅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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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러번 머물러 익숙한 탓도 있지만 목적에만 맞는다면 잠깐 머물기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숙소상태 - 비슷한 가격대에 비교하여 오래되었지만 방이 넓고 욕조가 있다(욕조는 방마다 다를 수 있음) ★★★☆
위치 - 주변에 많은것들이 있지만 또 애매하게 멀다 ★★★
서비스 - 가족이 운영을 하는 숙소인데 직원분들 모두 다 친절했다 ★★★
가격 - 조식+미니바+욕조+넓은방, 특급호텔이 아닌걸 감안하면 가성비 나쁘지 않다 ★★★★
누구에게? - 커플보다는 혼자 장기간 여행하는 사람들 중 공항 오가기전에 이용하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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