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테고리에서는 방문했거나 머물러본 도시를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첫 포스팅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방콕.
방콕
[Bangkok, Thailand]
세계에 많은 여행지가 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는 드물다고 생각한다.
휴양을 원한다면 휴양을, 유흥을 원한다면 유흥을, 맛집을 원한다면 맛집을,
정말 원하는대로 여행을 할 수 있는 아시아의 대표 여행지 방콕.
매일 마사지를 받고 과일쥬스를 마시며 수영하며 한량처럼 보내도 좋고,
게스트 하우스에 가서 다른 여행자들과 여행이야기를 나누며 맥주를 하루종일 마셔도 좋으며,
친구들끼리 와서 펍에서 맥주를 즐기고 클러빙을 하는 등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에도 아주 좋다.
또한 커플끼리 와서 가성비 좋은 호텔에 묵으며 루프탑바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기에도 좋은 방콕은
방문 목적이나 여행 스타일에 맞게 여행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도시라 생각한다.
방콕에 와보면, 생각보다 대도시여서 놀라는 경우가 있는데 물가도 저렴한 곳은 아니다.
하지만 예산에 맞게 다양하고 저렴한 길거리 음식이나 로컬푸드도 많고,
비싼 레스토랑들도 정말 많아 예산별로 다양히 즐기기에 아주 좋다.
마지막으로 많은 항공편이 취항하여, 방콕을 기점 삼아 주변국가로 여행하기에 아주 좋다.
내 경우만 해도 유럽이나 인도 등 방콕을 기준으로해서 이동을 했었다.
한국에서 저렴한 티켓을 찾기 어렵다면, 방콕 여행도 할겸 방콕에서 찾는 것도 권해보고 싶다.
- 가성비 뛰어난 아시아 대표 관광도시 -
둘러보거나 해봐야 할 것
카오산로드, 왕궁, 씨암, 클러빙 등
언제가면 좋을까?
건기에 해당하는 11월말부터 2월을 권하고 싶다.
이 시기가 아니라면 태국의 가장 큰 명절인 쏭끄란이 있는 4월 초를 추천하고 싶다.
쏭끄란때 방문하면 태국 전역에서 물장난을 치며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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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면 좋은 여행지
치앙마이
태국 제2의 도시이자 북부에 위치해 있어 방콕이나 태국 남부지역보다는 선선한 편.
방콕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분한 분위기가 있고 거리는 멀지만 야간기차, 야간 VIP버스, 저가항공 등 교통편이 많은편.
버스의 경우 VIP버스를 이용하면 정말 쾌적하게 갈 수 있다.
파타야
동남아하면 바다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파타야는 방콕에서 가장 가까운 휴양지로 생각하면 좋다.
거리도 세시간정도면 충분히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
다만 허니문이나 에메랄드 바다를 기대한다면 꽤 실망이 큰 곳일 수 있다.
어떤 사람에게 잘 어울릴까?
누구나 방문해도 좋다.
가족끼리 방문하면 수영장이나 리조트에서 보내면 되고, 친구끼리 커플끼리 다 추천하고 싶다.
배낭여행자가 많아 여행자끼리 쉽게 친해지는 분위기라 혼자오는 여행으로도 정말 추천!
참고
파타야를 가기 위해 방콕을 잠깐 들르는 사람도 많고, 관광지로만 보면 크게 매력이 없다 느낄 수 있는데,
막상 와서 자유로운 여행자들을 보고 함께 즐기다보면 정말 자유롭다는걸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방콕만 3박 이상은 머무르는걸 권하고 싶고,
관광지나 어디를 찍는걸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와서 편하게 놀고 쉬는걸 목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추천
★★★★★
이국적인걸 원하는 사람들에게 첫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도시다.
워낙 정보가 많고 여행 인프라가 잘되어있어 여행 난이도가 쉬운곳 중 하나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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