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림 샤부 레스토랑
/Tong Lim Shabu Restaurant
유튜버 슬로우차차님의 영상을 보고 두번 방문했던 곳. 단기간 짧게 여행하는 분들에겐 싼티탐에 있는 위치가 조금 애매하며 샤부샤부란 메뉴 자체가 엄청 특별한 메뉴가 아니어서 추천하기 어렵지만, 한두달 머무는 시간 여유가 있는 분들께 그 중 한식이 생각나면 한번 찾을만 하다 말하고 싶다.
샤부샤부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고기가 많은 메뉴를 두번째는 Korean BBQ인가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한국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했었다.(KL에서부터 6개월 가량 나와 있어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다)
외국에서 떡볶이라거나 고추장을 베이스로 하는 음식들을 맛보면 어설픈 경우가 많은데 여긴 쑥갓 미나리 향이 나서 참 좋았다.
여기에 고기가 조금 함께 나오는데 나중에 살짝 데쳐 먹으면 된다.
추가로 고기와 새우, 완자 등을 주문할 수 있다. 태국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프렌차이즈 샤부샤부보다는 확실히 더 낫다고 말하고 싶고, 고기를 좋아하고 맑은 국물을 좋아한다면 일반 샤부샤부 메뉴를, 고추장 맛을 즐기고 싶으면 Korean BBQ를 주문하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추천. 하지만 일단 외국에서 맛 본다는건 감안해야 할 것 같다.
간혹 모든 기준을 한국에서 즐기는 수준으로 생각하고 비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음... 나는 절대 여행꼰대가 되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한다.
가격도 한국과 비교 안되게 저렴하며 당연히 한국에서 즐기는 잘 만들어진 음식과 비교하기는 먼 치앙마이에서 조금 무리가 있다고 본다.
가격 : 두 사람 기준으로 보통 5~600밧
위치 : 싼티탐 초입으로 도보로 찾아가기는 살짝 애매하며 차들이 많이 다니는 길가에 있기 때문에 특히 저녁 이후에는 차량을 이용하여 가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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