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추천 편집샵
/ilham gallery gift shop
쿠알라룸푸르에서 기념품을 사기에 좋은 곳은 어디일까? 그냥 어디에나 있는 일반적인 기념품을 사기에는 아마 센트럴 마켓(링크)을 떠올리게 될 것 같다. 처음에는 다른 특별한 곳을 잘 몰라 센트럴 마켓에 몇번 구경도 가봤지만 보통 다른 동남아 여행지에서 여행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과 크게 다른게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다 일함 미술관에 관람을 가고 옆에 있는 기프트 샵에 들렀는데 생각보다 독특하고 퀄리티가 좋은 물건들이 있는걸 볼 수 있었다. 미술관에 있는 기프트 샵을 생각하면 보통 작품이나 해당 전시와 관련된 물건들이 대부분인데, 여기는 전시관련 굿즈도 있지만 여행자들이 쿠알라룸푸르 기념품으로 충분히 구매할만한 것들도 많이 있단 생각을 했다.
사진 가운데 삐쭉 올라와 있는 건물이 일함갤러리(ilham gallery)가 있는 건물이다.
KLCC와도 한정거장 거리고, 암팡 파크역에서 내린다면 3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다. 여러 전시를 하는데 전시 관람 자체는 무료다. 기프트 샵도 좋지만 갤러리에 가서 한번 쭉 둘러보고 기프트 샵에 가는것도 좋을것 같다.
처음에는 그냥 깔끔하고 조금 더 신경 쓴 물건들이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몇번 다시 찾아 차분히 보니 확실히 다른곳과는 다른걸 느꼈고, 조금 더 신경을 쓴 선물이나 기념품을 생각한다면 이 기프트샵을 이용해도 꽤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쿠알라룸푸르 편집샵으로 개인 SNS에 올리고 싶다고 양해를 구하고 내부 사진들을 담았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게 기프트샵. 갤러리는 사진 가운데 왼쪽 건물 통로를 통해 들어가야 있다.
들어가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대단히 넓은 것도 아니고 온전히 기념품을 판매하는것도 아니어서 마음에 들었다. 생활용품 부터 디자이너 제품들까지 많은 수는 아니지만 하나하나 가볍게 구매할만한 것들을 모아 놓았다는건 느낄 수 있었다.
에코백, 가방, 디자이너가 그린 엽서들, 스티커, 티셔츠, 아트 프린팅, 파우치, 자석, 필기구 등 부피가 크지도 않고 디테일이나 디자인적으로 괜찮은 물건들이 많았다.
음료도 주문해서 가볍게 차를 마실수도 있다.
갤러리에 있는 기프트샵이다 보니 사진으로 전시한 공간도 있다.
판매하는 물건들이고 그림이나 일러스트가 들어간것들이 많아 제품들을 가까이 찍지는 않았다.
갤러리에 있는 샵이다 보니 미술관련 책들도 있다. 그 아래에 보이는 독특한 에코백이나 가방들도 함께 판매한다.
위치 자체가 부담없이 찾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 KLCC 페트로나스에 방문하면서 함께 찾아도 좋을것 같고, 여행와서 낮시간에 잠깐 시간이 뜬다면 들러서 한번 구경해도 좋을것 같다. 미술관과 함께 열고 닫는곳이다 보니 저녁 7시면 문을 닫고 월요일은 휴무여서 이 시간은 피해서 찾아보자.
연관된 포스팅 : 누구도 소개한적 없는 말레이시아 추천 기념품 소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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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방문하기 좋은 쿠알라룸푸르 편집샵
시간 - 오전 11시~ 저녁 7시까지, 월요일은 휴무
가는법 - LRT Ampang park에서 도보 3분거리
같이 즐길만한 곳 - ilham galley, KLCC 트윈타워, Bean brothers(근처 트렌디한 커피숍)
참고 - 미술 갤러리와 함께 보면 좋고, 갤러리 규모가 작은 편이라 관람시간은 20~30분 정도면 충분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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