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체디루앙과 올드타운 사원들

/Wat Chedi Luang

복잡한 치앙마이 사원의 이름들 중 인상이 깊어 기억하고 있는 사원이 있는데 체디루앙과 도이수텝이다. 그 중 체디루앙의 경우 치앙마이 올드타운 한가운데 있어 조금 더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사원같다는 느낌이 있다.

 

처음에는 찾아서 방문한게 아니라 오전 일찍 치앙마이에 버스로 도착해서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 시내를 둘러보다 들어가게 된 사원이었다. 큰 체디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 사원들이 모여있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높은 사원이며 90미터가 넘는 높이였는데 지진으로 60미터 정도 된다고 한다. 체디 윗 부분이 유실되어 있는데 아마 지진때문이라 생각이 된다. 사진들이 다 윗부분만 찍어서 높이가 가늠이 잘 안가겠지만 정말 규모가 크다.


사람들과 함께 있는 사진으로 보면 크기가 가늠이 된다. 신기해서 이때 치앙마이에 있으면서 두번정도 방문했던것 같다.



이 사원은 왓 프라씽(Wat Phra Singh). 프라씽 사원이다. 쓰리랑카에서 온 프라씽 불상이 모셔져 있어 프라씽 사원이라 불리는것 같다.


불교 서적이 있는 호트라이.




접근에 부담이 전혀 없는 올드타운 내 사원들. 체디루앙의 경우 규모가 꽤 크니 한번 직접 보는걸 권하고 싶다.


가는법 - 치앙마이 올드타운 곳곳에 있어 자전거 같은걸 하나 빌려서 가볍게 둘러보면 좋을것 같다

참고 - 사원이니 의상에 제한이 있으며 사원마다 조금씩 입장료가 다른며 보통 50밧 내외로 부담이 안가는 금액. 일부 사원의 경우 사원안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밖에서 보는건 그냥 볼 수 있는곳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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