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Chiang mai, Thailand]


북부에 위치한 태국 제2의 도시. 하지만 제2의 도시라기엔 방콕처럼 대도시의 느낌은 아니고 중소도시 같은 느낌이 강하다.

당장 공항에만 도착을 해봐도 활주로 반대는 산들이 있어 거기서 오는 느낌이 독특하다.

크게 관광객이 모이는 올드시티와 그 외의 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올드시트에 많은 관광지나 사원들, 호스텔 들이 모여 있고 올드 시티 밖에는 클럽이나 정말 독특한 까페들이 많이 있다.

방콕에 비하면 약간 심심할 수 있는데, 또 이 밋밋한 느낌이 매력이기도 하고 저렴한 방값 등의 이유로

장기간 머무는 여행자나 디지털노마드들도 많이 있기도 한 도시이다.


치앙마이 근교에 산들이 많다보니 레프팅이나 짚라인, 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다.

현지에 가면 여행사가 많으니 관심이 있다면 신청해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방콕이 익숙하거나, 너무 복잡하다면 치앙마이로 -



둘러보거나 해봐야 할 것

타페게이트, 올드시티, 주말야시장, 도이수텝 등



언제가면 좋을까?

방콕과 마찬가지로 건기에 해당하는 11월말부터 2월정도를 추천하고 싶다.

아무래도 방콕보다는 북부에 고지대다보니 약간 더 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건기에 방문하면 정말 쾌적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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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면 좋은 여행지

치앙라이(chiang rai)

치앙마이 보다 더 북부에 위치해 있는 치앙라이주의 주도이다.

치앙마이에 비하면 많이 작고, 더 조용하다.

만약 치앙마이도 너무 번잡하다 느끼면 한번 치앙라이에 머물러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빠이(pai)

치앙마이에서 산길을 따라 세시간 반정도 들어가면 위치한 매홍손의 작은 마을 빠이.

예술가의 마을, 한번 가면 오래 머무르게 된다는 곳인데 요즘은 너무나 알려져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치앙마이보다 조금 더 조용하고 작은걸 원한다면 가볼만 하다.

정말 다양한 장기여행자들도 볼 수 있다.



어떤 사람에게 잘 어울릴까?

방콕을 여러번 방문 했거나, 태국 또는 동남아 일주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여행지이다.

도시 성격이 방콕보다 많이 조용하고 근교는 산들이 많아 차분한고 조용한걸 원하는 사람에게 어울린다.

혼자 오면 조금 심심할 수도 있을것 같다.



참고

치앙마이만 여행을 하기에는 조금 아쉽다고 본다.

제2의 도시답게 생각보다 크고 올드시티에 많은 관광객이 다 모이다보니

방콕보다 더 번잡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다. 그러니 치앙마이만 생각하지말고

근교 다른 도시도 함께 여행을 하는걸 권하고 싶다. 정말 태국의 자연이나 한적함을 느낄 수 있을거라 본다.

적어도 2박이상은 하는걸 권하고 싶고, 가급적 주말은 꼭 포함해서 가자.



개인적인 추천

★★★☆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매력이 있고, 주말에 일정을 맞춰 주말시장은 꼭 방문해 보길 권하고 싶다.


치앙마이 근교에 있는 도이수텝.

도이수텝에서 치앙마이를 내려다 보는 전경이 정말 좋으니 가보는걸 추천하고 싶다.


올드시티 안 왓체디루앙. 건축당시에는 90m 가량했다고 한다. 지금은 60m정도. 꽤 크다.


이 성벽 안이 치앙마이 올드시티. 올드시티 안에는 사원이나 관광지가 많다.


아래 세장은 치앙마이 올드시티 안 주말시장. 정말 사람이 많은 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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