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 STARBUCKS RESERVE(R) ROASTERY TOKYO

커피를 좋아해서 여행을 가면 늘 좋은 카페를 찾아다니는것 같다.

도쿄에 가는 걸 결정했을 때 세계에 몇개 없다는 리저브 로스터리는 가보고 싶었었는데 다녀온 아주 늦은 후기.

 

리저브 로스터리가 있는 곳은 메구로구에 있어 나카메구로 역을 통해 걸어갔다.

시부야와 가깝고 부촌으로 들었는데 동네가 너무 차분하고 좋았다.

나카메구로역 아래 츠타야 서점이 있어서 잠시 둘러보고 스타벅스로 걸어갔는데

메구로 강이 있어서 꽃피는 봄에 오면 참 좋을것 같단 생각을 했다.

 

숙소를 몬젠나카초에 있는 호텔을 이용했는데,

정말 평범한 로컬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아예 다른 느낌이었다.

차분하고 (관광객 빼고)걷는 사람은 거의 없고 좋은 동네란 느낌이 들었다.

 

조용하고 차분한 동네에 스벅 주변만 조금 복잡한 느낌이었다.

 

 

한 시 반쯤 들어갔는데 사람이 꽤 있었다.

5분정도 줄서서 주문했던 것 같고

확실히 안에서는 여행객들도 많고 동네와 다르게 관광지 느낌이 났다.

 

각 층 마다 주문할 수 있는 게 다른데, 우리는 1층 리저브 드립 커피로 주문.

선택한 원두를 추출 방식을 나눠서 맛 볼 수 있는 추출 샘플러(?) 개념인 로스터리 플라이트로 주문.

사람(관광객)도 많고 한국처럼 가방을 놓고 자리를 맡기도 어렵고 혼자 오면 조금 불편할 수 있을것 같다.

우리는 가장 높은 층 발코니 빈 자리를 확인 후 한명은 내려가서 주문했다.

 

서울에서도 종종 리저브 매장을 이용하는데 추출 방식을 나눠 비교해보는것도 새롭고 좋았다.

이때만해도 한국 리저브에선 초콜릿을 주는 시기여서 여긴 안주네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한국 리저브에서도 그런게 없다.

 

맞은편 건물이 일본스러워서(?). 

저기 거주하는 분들은 불편할 것 같다.

 

도쿄에 먹을게 워낙 많아서 여기서 빵을 먹진 않았는데

다음에 다시 온다면 한번 맛보고 싶다.

 

확실히 동네가 부촌이다.

대부분 낮은 집들이고 동네에 사람이 많이 걸어다니지 않았다.

무엇보다 조금 부러웠던건 거리가 너무나 너무나 깨끗했다는 점.

사람 사는곳 다 비슷하다지만 한국은 거리에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침을 뱉고 버리는것 같다.

 

스타벅스에서 나와서 도쿄 골목도 구경해볼겸 천천히 걸어서 시부야까지 나왔다.

도보로 약 30분 정도 걸린것 같은데 스벅에서 마시고 먹고 소화시킬겸 시부야로 걸어나오는것도 괜찮은 것 같다.

 

전세계 6개 있다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인테리어도 좋고 커피도 나쁘지 않고 식사 시간 피해서 가면 좋을것 같다.

 

가는 법 - 나카메구로 역 기준 도보 10분정도(다른 역도 있지만 강가도 있고 걷기 좋아 추천하고 싶다)

예상금액 - 1500엔(1인)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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