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

/ National Gallery Singapore

평온한 티옹바루에서의 오후, 원격으로 작업을하는데 마침 일이 더 없을것 같아 무작정 센터로 나갔다.

예전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에서 실망이 조금 있어서 (연관은 없지만) 고민하다 내셔널 갤러리에 가는걸로 결정.

 

입구가 조금 나뉘어 있는데 일단 들어가서 현장 구매를 했다.

 

주로 동남아 작품들이 많았으며 특히 가까운 말레이와 인니 작품들이 많았고 아주 조금 태국과 베트남 작품들도 있었다.

아래는 딱 보자마자 느낀 자무그림 같아서 보니 자무파는 여인에 관련한 그림이어서 우붓에서 즐겨마시던게 생각나 반가웠다.

그리고 이 이후 우붓에 가서 자무파는 아주머니를 몇년만에 다시 만나뵙게 되었다.

 

 

한참 박물관 미술관 좋아했을 땐 없었던 것 같은데,

QR을 이용하여 조금 더 새롭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기술이 여기엔 있었다.

신기하긴 했는데 또 결과물이 아주 대단한건 아닌?

이미 많겠지만 아동용 그림이나 컨텐츠에 적용이 된다면 재밌을것 같다.

 

평일 낮이어서 그런지 진짜 사람이 없었다.

입장료도 사실 둘러본 작품들에 비해 꽤 비싼 느낌이고(20달러),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나같은 관광객 몇명을 제외하곤 없었다.

 

그나마 사람들이 조금 있던 곳은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박물관 내부 속에 건물이 있는 형태인데

여기 구름다리 같은 곳에서 그나마 싱가폴 현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건물속에 건물이 있는 익숙한 느낌이었는데 사진을 뒤져보니 베를린 페르가몬 박물관이 여기랑 비슷한것 같단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더 빠르게 둘러봤던 내셔널 갤러리.

 

센터 주변에 마리나 베이샌즈와도 가까워 살살 걸으며 익숙해진 시내를 걷고 또 걸었다.

 

 

 

박물관 미술관 그래도 재밌게 보는 편인데 여긴 나랑 맞지 않았다.

그래도 좋은 후기도 굉장히 많고 나랑만 안맞은거지 좋아할 사람도 많을거라 본다.

 

입장료 - 20 싱달러(약 2만원)

가는 법 - 시청역에서 내려서 도보 5분이면 갈 수 있다.

참고 - 갤러리 방문 후 주변에 차임스나 마리나 베이샌즈로 넘어가도 좋을것 같다. 늦은 오후 방문 후 저녁을 차임스에서 보내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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