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버그 드라프트

/Carlsberg smooth draught)

쿠알라룸푸르에 머무르며 가장 많이 마셨던 그리고 가장 추천하고 싶은 맥주를 고르자면 칼스버그 드라프트를 꼽을 것 같다. 덴마크의 대표적인 맥주인 칼스버그는 말레이시아 뿐 아니라 한국 편의점 어디에서나 구매할 수 있는 하이네켄 만큼 보편적인 라거인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는 일반 칼스버그뿐 아니라 칼스버그 드라프트도 판매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술이 센편이 아니고 일반 칼스버그의 짙고 강한맛이 나랑 맞지 않다 생각을 했는데 여기서 드라프트를 마셔보니 너무나 부드러워서 만족스러웠다. 맥주 이름 자체에도 smooth draught로 부드러운걸 강조했는데 몰트의 강한 맛이 느껴지지 않아 가볍게 마시기 좋아 추천하고 싶은 맥주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고, 쿠알라룸푸르 편의점이나 마트 어디에서나 판매하기 구매할 수 있다.


대형마트 주류 코너. 칼스버그 드라프트의 경우 작은 캔이 약 6링깃으로 한화 1800원 가량 한다.


640ml 병으로도 사고, 330ml 작은 캔, 그리고 500ml 큰 캔까지 정말 KL 몇달동안 가장 많이 마신 맥주가 아닐까 싶다.

말레이시아 로컬 맥주가 없기도 하고 타이거나 다른 맥주도 좋지만 우리가 흔히 접하기 어려운 칼스버그 드라프트를 쿠알라룸푸르나 말레이시아 방문한다면 한번 마셔보는걸 꼭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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