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는 에어비앤비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포스팅을 했고,
이번 글에서는 어떻게 예약을 요청하고 진행이 되는지 그 예약과정에 관련하여 포스팅하고자 한다.
―
01.
에어비엔비(https://www.airbnb.co.kr)에 접속해 숙박을 원하는 도시를 검색한다
―
02.
보통은 숙소를 예약하는거니, 검색결과가 나오면 숙소아이콘을 클릭
―
03.
원하는 날짜를 입력하고, 인원과 기타 필터를 설정하자.
그리고 중요한 숙소유형 설정하기
(참고로 즉시예약의 경우, 에어비엔비는 호스트와 따로 연락을 해서 승낙을 받아야 숙박이 가능한데,
즉시예약은 호스트의 별도 승낙없이 그냥 요청만으로 예약이 되는 형식이다. 즉 일반 호텔예약과 같은 방식)
―
04.
중요한 숙소 유형이다. 이전 포스팅에도 적었듯, 원하는 숙소유형을 골라야 한다.
집 전체는 말그대로 호스트의 집을 전부다 이용하는 숙소형태.
(방이 2개짜리 집이면 그 방2개와 화장실, 주방 등 집 자체를 빌리는 형태다)
개인실은 빌리는 집의 방한칸만 빌리는 형태로, 욕실, 주방은 호스트 또는 다른 게스트와 함께 사용해야한다.
마지막 다인실은, 방도 다른 사람과 함께 써야 하는걸 말한다.
―
05.
인원, 날짜, 숙소 유형 등을 설정하면, 해당하는 숙소들이 나온다.
―
06.
리스트 중 하나의 숙소를 임의로 클릭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리스트에 나온 금액과는 다르다는 점이다.
에어비엔비 자체 수수료와 호스트의 방 청소비를 따로 지불해야 한다. 즉 리스트 금액보다는 비용이 조금 더 오른다는 이야기.
더하여, 가장 중요한 부분. 예약 요청이라고 나와 있다.
이 말은, 마음에 드는 숙소를 발견했다고 무조건 예약이 되는게 아니라
호스트(집주인)에게 숙소 예약 요청을 하고, 승낙을 받아야 묵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개인의 집을 빌려주는거니, 호스트가 사람을 가려서 받을 수 있다는 말.
―
07.
예약 전에 체크해야 할 사항들.
개인 집을 빌리는거라 이용규칙을 잘 지켜야 하며, 호스트의 환불 정책을 잘 봐야한다.
유연, 일반, 엄격 등이 있는데, 위 호스트는 환불에 대해 엄격한 정책을 취하고 있다. 조금 신중히 예약을 해야한다는 말.
―
08.
마지막 하나 더 체크해야 할 부분. 후기를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실제 묵었던 사람들의 후기인데, 호스트가 어떤사람인지, 약속은 잘지키는지, 집을 찾아가기 쉬웠는지 등
많은 정보가 나와있으며, 한글 후기도 많으니 예약 요청 전 한번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
09.
숙소를 예약을 요청해서, 호스트가 승낙을 할지 안할지 결정을 하는데,
이건 예전에 숙소 요청을 했다가 거절당했던 메세지들을 캡쳐했다.
일정이 안맞거나, 여성만 이용할 수 있다거나 등등 호스트(집주인)가 이렇게 거절을 할 수 있다. 그러면 당연히 다른 숙소를 찾아야 한다.
여기서 알 수 있는건, 이렇게 호스트와 연락을 주고 받으며 예약을 하는거라 일정에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에어비엔비를 이용하는걸 권하고 싶다.
―
10.
이 두 메세지들은, 숙소 예약이 확정이 된 경우다.
언제 몇명이 간다는 간단한 메세지를 보내면, 호스트는 내 프로필과 스케쥴을 체크 후 숙박이 가능한지 알려준다.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확정이 된 후에도 언제 어떻게 만날지 따로 연락을 주고 받아야 하는 단점도 있다.
―
이렇게 에어비엔비를 예약하는 과정과 체크해야 할 부분을 포스팅 했는데 간략히 한번 더 정리를 하자면,
에어비엔비의 경우
예약 요청을 해서 호스트가 승낙을 해 줘야 숙박이 가능하다.
그러니 일정이 촉박한 경우에는 집주인과 연락할 시간이 없어 숙박하기가 어렵고, 또한 새벽 체크인 체크아웃을 하는 경우도
호스트와 매번 만나서 체크인 체크아웃을 해야하니 호스트가 별로 내켜하지 않을 수 있다.
조금은 까다롭고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현지인 집에서 현지인처럼 지내볼 수 있는 큰 장점도 있다
2018/01/17 - [해외여행 필수 tip] - 에어비엔비 특징과 장단점 그리고 개인적인 이용 후기
2017/10/19 - [해외여행 필수 tip] - 도미토리, 더블룸, 트윈룸 등 룸 종류 이것만 알고 떠나자
'Tip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교를 통해 알아보는 우버(UBER)와 그랩(GRAB) (1) | 2018.03.27 |
---|---|
해외여행 비수기와 성수기, 언제 떠나야 저렴할까? (6) | 2018.01.21 |
에어비앤비 특징과 장단점 그리고 개인적인 이용 후기 (0) | 2018.01.17 |
어디로 가야할지 못 정한 사람을 위한 상황에 맞는 해외 여행지 추천 (1) | 2018.01.17 |
카우치서핑 성공 확률을 높이는 꽤 유용한 요청 메세지 팁들! (0) | 2018.01.16 |
- 티스토리
- 디스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