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캉왓과 왓우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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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것이 많은 듯 아닌 듯한 치앙마이에서 올드타운이나 님만, 도이수텝 제외하고 가볍게 가볼만한 곳을 추천하면 반캉왓과 왓우몽을 권하고 싶다. 치앙마이 공항 너머에 위치한 이곳은 랑머와도 가까이 있다. 올드타운이나 님만해민과는 거리가 약간 떨어져 있어 썽태우나 그랩이동을 권하고 싶다.
배틀트립 치앙마이 편에도 나온 반캉왓은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도 알려져있다. 일요일 오전에 마켓을 연다고 해서 찾았는데 공간이 주는 분위기가 치앙마이 시내와는 조금 달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약간은 옛날 빠이와 비슷한 느낌도 받았다.
판매하는 물건들은 대단히 다르거나 예술적인걸 취급하지는 않는것 같다. 물건들은 선데이 마켓이나 치앙마이 시내에서도 비슷한걸 찾을 수 있는 느낌이고 그냥 이런 공간이 주는 분위기가 차분해서 좋았다.
사람이 없을 때 찍었는데 방송에 나가서 그런지 한국 분들이 꽤 많았다. 꼭 일요일이 아닌 평일에도 여니 한국사람들이 너무 많은게 부담이면 평일에 찾는것도 좋을것 같다.
정작 가본적은 없지만 치앙마이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아이스크림 가게.
반캉왓과 왓우몽이 가까이 있어 반캉왓에 간 김에 왓우몽도 함께 들렀다. 구글 맵으로 보면 직선 거리는 가까운데 왓우몽까지 조금 거리가 있다. 1.5km 정도로 20분은 걸어가야 한다.
유서가 깊은 사원으로 명상센터도 함께 있다. 방문 후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곳이기도 하다. 체디가 크게 있고 그 안에 굴이 있으며 부처 상들이 모셔져 있다.
동굴 입구처럼 여러곳이 있으며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 불상들이 모셔져 있다. 분위기가 주는 차분함과 더운 바깥과 달리 시원한 내부가 참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경건한 분위기에 내부에서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는데 기회가 닿는다면 한번 직접가서 보는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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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내서 찾아갈만한 치앙마이 관광지
참고 - 거리가 조금 떨어져있으니 그랩을 이용하자. 150~200밧 정도 예상
참고2 - 반캉왓은 꼭 일요일이 아니어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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