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했던 비행편 정리하기

탑승했던 항공편들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실시간 항공편을 추적하고 검색하는 flightradar24에서 개인이 이용한 항공편을 정리하는 서비스도 제공을 한다는걸 몇달전에 알게되어 기억이 나는것들을 올려서 정리를 했고 마침 이번에 하노이를 다녀오면서 그 기록을 추가하며 함께하는 포스팅.



my.flightradar24의 메인화면. 이용했던 내역들이 정리가 되어 나오는데, 몇번 이동을 했는지, 어디를 다녔는지, 이동시간이 다 어느정도인지 생각보다 많은 내용을 보여주며 첫 화면에서는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를 해서 보여준다.



첫 화면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조금 더 자세히 내용들이 나오는데, 위 빨간 네모칸 안에보면 어느공항을 가장 많이 이용했는지, 어떤 항공사를 많이 이용했는지, 어떤 기종을 많이 탔는지, 어떤 루트나 어느나라에서 가장 많이 이용했는지가 나오는데 모아놓고 보는 재미가 있는것 같다. 내 경우는 수완나품 공항을 14번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다고 나온다. 돈므앙은 네번. 저기서 해당 항목을 클릭하면 더 자세히 내용을 볼 수 있다.




공항 관련 창을 클릭하면 조금 더 자세히 내용이 나오는데 거기서 공항명을 클릭하면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위 사진은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이용했던 내용들이 나오는 화면으로 몇번 들어왔고 몇번 나갔는지가 나온다.



상단의 Flights 메뉴를 클릭하면 나오는 내용으로 조금 더 자세한 정보들이 나온다.



편리하게도 연도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기간을 2017년으로 하니 작년에 이용했던 내용들이 정리되어 나온다. 구글맵을 이용해 지도로도 이용한 내용을 보여준다. 노란색부터 자주 이용했던 루트의 경우 빨간, 보라색으로 진하게 표시가 된다.



그렇다면 이 정보들은 어떻게 저장을 하고 관리를 할까? 그냥 어떤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나온다면 참 좋겠지만 하나하나 루트를 추가해서 넣는 방법밖에는 없는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 기억이 안나는 루트의 경우는 저장하기 어려운것 같다. 대신 보딩패스 사진이 있어 항공편을 넣으면 해당내용들이 자동으로 들어가는 편리함도 있다.(모든 항공편은 아니고 대부분 지원이 되었다)


항공편 이용내역 추가하는 방법. 상단에 Add Flight를 클릭하면 추가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날짜와 항공편을 입력하면 된다. 항공편을 모르면 안넣어도 좋은데 넣으면 어디서 언제 어떻게 갔는지가 자동으로 그냥 정보가 나와서 훨씬 편리해진다. 그게 아니면 수동으로 하나하나 어느공항에서 어디로 갔는지를 넣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항공편을 넣으니 이렇게 어디서 어디까지 몇시에 얼마나 걸려서 이동을 했는지가 그냥 자동으로 다 기입이 되어있다. 이게 아니면 하나하나 아는것만 넣어야 한다.

티켓정보인데 꼼꼼하게 넣고 싶으면 좌석까지 넣어도 되고 아니면 그냥 넘어가도 된다. 귀찮지만 정보를 기입하면 나중에 쌓여서 내가 어떻게 이용을 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서 귀찮아도 이 부분은 그냥 체크하는 편이다. 좌석의 경우 보딩패스를 찍어놓아 바로 확인이 가능한것만 적었다. 지금은 며칠전에 다녀온거라 기억이 나서 함께 다 적었다.



평점을 주는 화면이 나오는데 공항과 항공편, 항공사 이용에 따른 편의나 만족도를 평가하는건데 처음에는 재미있어서 한두번 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넘어간다 이젠.



이렇게 추가를 해서 2018년도 이용내역을 보면 지도와 함께 내용이 나온다. 다른걸 떠나 그냥 정리가 잘 되는걸로도 꽤 만족스러운것 같다. 어느정도 거리를 이동했는지 이런건 사실 관심이 없고 알기도 어려운 부분인데 그런걸 다 정리해서 보여주니 지나고나서 확인하는 재미도 있는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전에 이용한 내용들의 경우 기억이 당연히 안나는데 운이좋게 회원가입을 해서 이용한 항공사의 경우 그런 내역들을 저장해 놓는곳들이 있다. 비회원으로 이용을 했다면 정보를 찾기 어렵겠지만 항공사 회원을 가입하고 이용한 내용은 마이페이지에 보통 정리가 되어있으니 찾아서 넣으면 좋을것 같다.


해당 사이트 링크는,

https://my.flightradar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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