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브 루프탑 라운지 바 예약 방법 및 이용후기

/ Octave Rooftop Lounge & Bar

방콕에 유명한 루프탑 바들이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그렇게 태국 여행을 하면서 이번에 처음 L이 있어서 방콕 루프탑에 갔다. 

 

여러 루프탑 중 옥타브를 선택한 건 이유가 있었는데,

숙소와 가깝기도 했고, 별도 예약이 필요한 곳이라 대기가 없고, 바우처 구매 혹은 최소 이용 금액이 없는게 좋았다.

(예약을 하는 대신 조금 더 자유롭게 음료 등을 선택할 수 있는것 같다)

 

우선 예약을 위해 예약 페이지에 접속(링크)해야 하는데,

구글맵 등으로 바로 가도 되고 위 링크 버튼을 클릭해도 된다.

위 페이지가 나오면 예약버튼 클릭.

 

예약 날짜 인원 시간에 관한 정보를 넣으면..

 

이렇게 시간대와 라운지, 루프탑, 레스토랑 등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나온다.

시간만 대충 보고 루프탑이 아닌 라운지 등을 클릭하지 말자.

 

 

예약을 마치면 컨펌 메일이 온다.

간단하게 지켜야 할 정보(최대 15분까지 테이블 확보, 나이제한, 복장규정-슬리퍼 금지, 탱크탑 금지 등)도 함께 전해준다.

 

18시 예약이라 시간 맞춰 옥타브 바가 있는 메리어트 스쿰빗으로 도착.

바로 옆이 BTS 텅러역이고, 테이블 확보를 15분만 하기 때문에

교통 정체가 있는 시간대면 BTS 이용도 괜찮을것 같다.

 

호텔 로비를 통해 위로 올라왔고, 예약 확인 후 루프탑에 들어왔다. 

여섯시 딱 맞게 왔는데 아직은 밝은 느낌.

 

토요일 저녁 18시 예약이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전날 예약 성공했다.

아마 홈페이지에 따로 접속하고 예약하고 메일받고 이 과정이 귀찮아서

다른곳을 많이 찾지 않을까 싶다.

 

디카와 폰카가 섞여서 사진 톤이 다르다.

여섯시는 조금 이른 느낌이라 그런지 빈 테이블도 있었고 옥타브 맞은편에 피츄카 루프탑이 바로 보였다.

확실히 옥타브보다 사진 찍을것도 많아 그런지 건너편에 보이는 피츄카엔 사람이 진짜 많았다.

 

음료는 4-500바트 정도 생각하면 좋을것 같고, 맥주는 300밧 정도. 여기에 세금이 더 붙는걸로 기억하고 있다.

바트가 계속 오르고 있고 한화 가치는 조금 떨어졌다보니 지금 태국에 가면 모든게 다 비싸다 느낄것 같다.

작년 5월 기준 280바트 맥주가 만원 정도였다면, 포스팅 하는 지금 같은 맥주를 한화로 계산하면 만이천원이 나온다.

대략 20퍼센트 정도 오른것 같다. 1바트가 40원이 넘는 시대가 왔다 ㅠㅠ..

 

일곱시가 조금 넘으니 많이 어두워졌다.

일몰과 함께 야경을 조금 보고 빠르게 일어났다.

야경도 좋고 즐거운 시간.

 

 

 

예약이 있어서 오히려 쾌적했던 방콕 루프탑 바 옥타브.

 

가격 - 맥주 280+@, 시그니쳐 음료 500밧 내외

위치 - BTS 텅러역 바로 옆. 메리어트 스쿰빗

참고 - 별도 홈페이지 예약 필수(링크 본문에 있음), 드레스코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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